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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방법

달러 투자에 장기 단기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단기 투자 방법으로 현금흐름 창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맞을지는 본인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달러 사진

달러 투자로 무조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이므로 당연히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 리스크와 변동성을 이해하시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자본주의에서는 가격과 가치가 차이가 납니다. 현재 가격이 가치보다 낮다고 판단하면 그 자산을 사두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달러 투자라는 것은 원화 대비 가치가 낮거나 혹은 이후에 발생할 경우를 준비한다면 매력적인 투자입니다. 크게 장기 투자로 특정 시점을 기다리는 방식과 환차익을 노리는 단기 투자 두 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각종 달러 사진

1. 장기 투자

장기 투자라는 것은 달러 대비 원화의 특정 시기를 기다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점일 일찍 온다면 시기적으로는 장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 불분명하니 일단 장기라고 지칭을 하겠습니다.

 

달러는 기축 통화입니다. 세계 경제의 근간이 되는 통화입니다. 이 통화량은 미국의 중앙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FED에서 결정을 합니다. FED의 역할 통화량 이런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달러 환율은 양국의 경제 상황과 위기에 따라서 변화됩니다.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한국 경제의 위기의 순간에는 환율이 올라갔습니다.

 

98년도 IMF 위기 때 1,800원이 넘어갔습니다. 이 기간에 돈을 벌었던 투자를 다룬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국가부도의 날"입니다. 유아인은 달러가 오를 것이라 판단해서 과감하게 달러를 사게 됩니다. 아주 적절한 판단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2008년, 2009년입니다. 이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해서 환율이 1,600원가량 올라갔습니다. 이때도 달러를 가지고 있었다면 큰 환차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위기 때도 1,300원가량 환율이 올랐습니다. 포스팅 작성 시점 기준으로 달러 환율은 1,130원가량입니다. 그러면 달러를 가지고 있다가 환율이 오르면 팔면 끝일까요? 아닙니다.

 

환율이 오를 때는 자산가치가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환율을 꾸준히 매수하면서 어떤 자산을 살지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주식을 알고 있지만 현재 가격이 높다고 판단되면 꾸준히 관찰을 하세요.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는 코스피가 떨어졌습니다. 환율이 올라서 환차익을 보고 원화를 가지고 있고 그 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겁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 결단을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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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기 투자

단기 투자 방식은 환차익을 꾸준히 실현하는 방법입니다. 장기 투자 방식은 환율 변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회사나 다른 현금 흐름이 있는 분들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점 시점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달러를 단기 투자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환율을 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개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항상 환율을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 투자보다는 그 주기가 짧다는 것은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달러 환차익을 보고 매수 매도를 하는 것의 기본은 달러는 특정 구간에서 변동이 있다는 것입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완전히 시장경제에 맡기지 않습니다. 국가 경제와 긴밀히 관련이 있기 때문에 환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국가의 개입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환율이 너무 오를 경우 수출 기업에게는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을 하는 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이 됩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수출 기업이 힘들고 수입하는 기업에는 유리합니다.

 

이렇듯 동전의 양면처럼 한쪽 방향을 지향해서 환율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최대한 변동폭이 크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환율은 특정 구간에서 움직인다고 가정을 한다면 쌀 때 사서 비싸게 판다면 환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다 1번의 경우처럼 지나치게 환율이 올라가는 시점에는 할 수 없는 투자입니다. 물론 그때는 달러를 갖고 있었다면 아주 유리한 상황일 겁니다.

 

이렇듯 달러가 특정 구간에서 변동을 가지면 움직인다 가정을 하고 달러를 분할 매수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할 매수한 달러의 평균 단가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할 매수한 달러를 개별 단가로 관리하고 그 단가 이상이 되면 해당 달러는 팝니다. 그래서 여러 번 분할 매수해서 여러 개의 게임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싸게 주고 산 달러는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서 오르길 기대하거나 달러를 이용해서 다른 투자를 하면 됩니다. 해외 RP 혹은 주식을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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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방법은 제가 직접 고안해낸 방법이 아닙니다. 달러 투자에 관심을 가지가 알게 된 책을 기반으로 간단히 설명드린 내용입니다.

 

장기 투자 관련 부분은 홍춘욱 박사의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에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는 않았고 읽을 계획입니다. 대략 들은 내용 자체가 합리적이어서 정리하였습니다. 해당 시기의 환율을 직접 찾아본 결과 충분히 가능한 투자라고 판단되어 전달드립니다.

 

단기 투자 관련 부분은 박성현 작가의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에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 읽고 있습니다.

 

이후에 두 책 모두 읽고 다시 한번 내용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의 달러 투자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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