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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리 수면 성공 방법

두부두부2 2021. 7. 29. 13:10

아기 분리 수면

아기가 있다면 한 번쯤 분리 수면을 고민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분리 수면의 장점도 있고 부모들도 좋을 수도 있죠. 분리 수면에 성공방법 공유하겠습니다.

귀여운 아기 사진들

이 포스팅에서 전달드리는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가 일반화될 수 없고 무조건 믿고 따르시면 안 됩니다. 한 가지 경우로 참고하시고 여러 가지 자료를 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분리 수면 가능 시기

많은 부모님들이 아기와 분리 수면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 시도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시죠. 아기도 다양한 만큼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다만 6개월 이전과 3세 이후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6개월 이전이라고 해서 너무 어릴 때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갓난아기들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습니다. 뒤집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기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6개월쯤부터 분리 수면을 시도하였습니다. 두 돌 가까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분리 수면을 하고 있습니다.

 

2. 분리 수면 주의사항

분리 수면은 아기에게도 좋고 부모에게도 좋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리 수면을 해서 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렵다면 당연히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아기를 혼자 두는 것이 너무 불안하고 걱정된다면 차라리 같이 자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분리 수면과 같이 자는 것 중 어느 것이 좋다는 절대적인 결론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두 행복하고자 하는 선택 사항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 과정이 고되고 힘들다고 판단되시면 아기와 같이 자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지입니다.

귀여운 아기 사진들

3. 분리 수면 준비물

  • 독립된 방
  • 가드가 있는 침대 혹은 아이가 움직일 범위를 제한해 줄 구조물
  • 홈캠

독립된 방

크게 세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분리 수면이기 때문에 아기만의 독립된 방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경우이지만 안방에 부부 침대와 아기 침대를 같이 두었습니다. 분리 수면에 대한 생각이 없이 같이 두었습니다.

 

그러다 분리 수면을 하게 되면서 안방을 아기가 온전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부부가 안방에서 쫓겨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따라서 미리 계획하기고 방을 잘 배분하시길 바랍니다.

 

가드가 있는 침대 (혹은 움직임 제한할 구조물)

분리 수면을 위해서는 가드가 있는 침대가 필수입니다. 아기는 자면서 많이 움직이고 큰 범위로 돌아다닙니다. 따라서 침대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기를 위한 침대를 준비하셨다면 테두리를 가둘 가드가 필수입니다.

 

홈캠

아마도 홈캠이 없었다면 분리 수면을 섣불리 시도하지 못했을 겁니다. 초반에 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홈캠이 다독여 줄 수 있습니다. 따로 자면서 수시로 홈캠을 보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아기가 아무 탈 없이 쌔근쌔근 잘 자고 있는 것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죠.

 

물론 홈캠이 있기 전에도 서양에서는 분리 수면을 했을 것입니다. 자는 상황을 문을 열어 수시로 지켜보면 되죠. 하지만 잠들기 전에 너무 자주 열어보는 것은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삶의 윤택함을 가져다줬다고 봅니다.

 

4. 분리 수면 방법

분리 수면 방법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자는 것을 인지시켜 주고 잘 때까지 혼자 두는 것이 다입니다. 다만 자러 가기 직전에 루틴을 만들어서 자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침대에 같이 들어가서 노래를 한 번 불러주고 안아주고 잘 자라는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아기는 지금 잘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반복적으로 이 행위를 하다 보면 이후에는 아빠, 엄마가 나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잘 시간이라는 것과 자기 전에 의식을 통해서 잠자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죠.

 

처음부터 이렇게 한다고 아기가 잘 자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 두게 되면 많이 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걱정된다고 너무 자주 들여다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홈캠으로 계속 지켜보다 아기가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너무 길게 운다면 적당한 시간 텀을 두고 들어가서 다독여 줍니다. 그리고 다시 인사하고 나오는 것이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혼자 자는 것에 익숙해져서 부모가 없어서 잘 자게 됩니다.

 

글은 이렇게 쓰지만 적응하는 과정까지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마음이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런 과정이 힘들다고 느껴지시면 같이 자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귀여운 아기 사진들

5. 분리 수면 위기 상황

  • 재접근기
  • 아플 때

재접근기

아기가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단계에 발생합니다. 이때는 엄마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다시 확인하려고 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분리 수면에 난관이 한 번 발생합니다.

 

분리 수면이 아주 잘 정리된 아기라도 이 시기가 되면 혼자 자기 힘들어집니다. 잘 울고 자려고 혼자 침대에 두면 한 없이 울게 됩니다. 이때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안아주고 잘 때까지 안아주다 보면 분리 수면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때는 아기를 다시 분리 수면에 적응시킨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아기가 울더라도 잘 자라고 인사를 해주고 나옵니다. 물론 한없이 우는 아이를 그대로 둘 수 없으니 홈캠으로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분리 수면을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이런 순간이 다가왔을 때 부모는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분리 수면을 포기할까 생각을 하지만 아기는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차분히 적응시킨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니 아기는 어느새 혼자 잘 자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가 그리 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플 때

아기가 열이 많이 나면 분리 수면은 상당히 신경 쓰이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다행히 아기는 몸이 아프면 울기 때문에 부모가 충분히 신경 쓰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열이 심하게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주기적으로 방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 텀을 두고 방에 들어가서 열을 재야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아빠, 엄마가 온 것을 알고 깨서 안아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아프니 아기의 칭얼거림을 모두 받아주시면 됩니다. 감기나 열이 다 내리고 낫게 되면 다시 분리 수면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아기가 낯설거나 싫어할 수도 있지만 처음 시도했던 것 같이 하시면 아기는 금세 적응해서 혼자 잘 수 있습니다. 

 

재접근기 + 아플 때

16개월쯤 재접근기가 왔고 그때 감기도 함께 걸렸습니다. 아주 힘든 시기를 보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잘 잠들지 못해서 밤 동안 계속 안아주고 달랬습니다. 당연히 혼자 두면 격렬하게 울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감기는 낫게 되고 아기 몸은 회복이 됩니다. 그 뒤에 다시 분리 수면을 시도했고 다행히 잘 잤습니다. 이런 시기가 올 때마다 부모님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어느 것이 본인이 행복한지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6. 분리 수면 장점

의학적인 입장이 아닌 개인적이 경험에 근거한 장점입니다. 일단 아기가 빨리 잡니다. 부모가 깨어있는 늦게까지 아기가 깨어있지 않습니다. 7시에서 8시 사이에 아기는 자러 갑니다. 그리고 재우고 나오면 30분 길면 한 시간 안에 잠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 날 6시나 7시까지 자고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아기는 중간에 깨서 혼자 놀 때도 있습니다. 분리 수면을 하게 되면 조금 놀다가 금세 다시 잠듭니다. 그래서 아빠, 엄마의 수면의 질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7. 분리 수면 단점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단점은 바로 여행을 갔을 때입니다. 아기와 여행을 가게 되면 아기 잠자리 환경이 바뀌게 됩니다. 함께 자던 아기는 아빠, 엄마가 옆에 있으면 놀다 잠들게 됩니다.

 

하지만 분리 수면한 아기는 평소에 자던 환경도 아니고 가드가 있는 침대도 없고 홈캠도 없으니 잠을 자는데 힘겨울 수 있습니다. 아기와 함께 새벽까지 놀다가 힘겹게 겨우겨우 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리 수면을 하는 아기는 여행 가서 잠자리가 바뀌게 되면 자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홈캠을 들고 가서 설치해서 지켜보기는 하였습니다. 정말 많이 돌아다니다 쉽게 잠들지 못하였습니다.

 

분리 수면을 하면서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분리 수면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글도 읽으시고 동영상도 보시고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종합해서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들에 관한 것인데 짧게 생각하고 결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육아 관련 좋은 책들도 많이 있으니 열심히 공부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8. 아기를 위한 반찬

아기 분리 수면을 위한 방법 알려드렸습니다. 돌과 두 돌 아기를 위한 반찬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바로가기 참고하세요. 분리 수면 관련 내용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반찬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기 돌과 두 돌 사이 반찬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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